"홍원화 총장님, 만12세 초등학교 6학년이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특성을 연구했다? 믿겨지세요?"19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국립대학교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서동용(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의원은 국립대 교수들의 자녀·미성년자 '아빠찬스' 논문 공저자 문제를 지적했다.
카카오톡 안부 메시지 하나 보내고 14만원, 학교에 있는 것처럼 허위증빙서류를 꾸며 12억원. 전국 10개 국립대학교 교수들이 학생지도비 94억원을 부정수급한 사태가 국정감사에 올랐다.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해진)는 19일 경북대·부산대·전남대·경상대 등 6개 국립대 국감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이탄희(경기도 용인시
대구지방국세청의 올해 세정지원 액수가 전국 꼴지로 나타나 국정감사에서 질타 받았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8일 대구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대구국세청과 한국은행 대구경북·포항본부에 대한 국감을 진행했다. 국민의힘 소속 류성걸(대구 동구갑) 의원은 조정목 대구국세청장을 상대로 대구국세청이 전국 7개 지방 국세청 가운데 세정지원 실적이 최하위라
낙동강에서 또 물고기들이 집단폐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국정감사에서는 4대강사업으로 인한 수문을 원인으로 지목하며,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4대강 재자연화 추진 속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박대출)는 18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국립생태원 등 환경부 산하 12개 기관을 국감했다. 윤미향 무소속 의원은 &q
대구경북만 없는 생활임금조례에 대해 국감에서 지적 받자 권영진 시장이 내년 제정 의사를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지난 13일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충청북도 증평군·진천군·음성군) 의원은 "권영진 대구시장님 생활임금이라고 들어봤냐"며 "충청북도는 올해 상당히 많은 우역곡절 끝에 충북도
"모든 이슬람은 테러리스트가 아니지만 모든 테러분자는 이슬람이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지난 13일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정의당 이은주(비례대표) 의원은 이 같이 적힌 피켓을 국감장에 띄우고 "혐오 감정에 편승한 일부 집단의 행동은 용인되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공사를 둘러싼 논란이 국감장
글로벌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심각한 노동강도로 인해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에 올랐다. 민주당 이수진(비례대표)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된 스타벅스 리유저블컵(재사용가능컵)을 국감장에 직접 들고나와 " 22년 만에 스타벅스 코리아 노동자들이 트럭시위 집단행동을 촉발시킨 컵"이라며 "대기음료 650잔, 레디백에 각종 이벤
부당해고 구제명령을 뭉개고 세금으로 수십억 이행강제금을 메꾼 공기업들이 국감에서 질타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전북 정읍시·고창군) 의원은 12일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공공부문 부당해고 등 구제신청 및 구제명령·이행강제금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공공부문 사업장 부당해고 구제신청은 지난 20
"이 사진 누가 찍었어요?"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서울 마포구갑) 의원은 김윤태 대구지방노동청장을 향해 물었다. 노 의원은 국감장에 설치된 화면에 PPT를 띄워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모두 포스코 현장이다. 포스코는 산업재해로 인한 노동자 사망사고가 여러건 발생한 '중대재해사업장'이다. 대구
대구.경북교육청, 노동인권교육조례 왜 없나?...국정감사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해진) 국정감사에서 대구.경북교육청의 노동인권교육이 비판을 받았다.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영덕(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갑) 의원은 "전국에서 충남, 대구, 경북에는 노동인권교육조례가 없다"면서 "경북에는 노동인권교육
대구지법이 국정감사에서 일제강제징용 전범기업에 대한 매각명령에 소극적이라며 쓴소리를 들었다.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대구지법·대구고법 등 지방법원들에 대한 국감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서울 동작구을) 의원은 일제강제징용 전범기업에 대한 대구지법의 매각명령 지연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일제강제징용 피해자들이 2000년과 20
월성1호기 방사능 누출 조사 당시 한수원이 증거물 차수막을 철거했다는 의혹이 국감에서 제기됐다.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소통신위원회의 한수력원자력·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차수막 철거 의혹에 대해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엄재식 원안위 위원장을 질타했다. 경북 경주시 월성원전 내부에서 올해 초 방사능 누출 의혹이
'최루탄' 수출, 4년간 342만발...어디에 쓰는지 확인 않고 외화획득?'집회 탄압'에 주로 쓰이며 우리 현대사에 상처로 남아있는 최루탄이 '외화획득'이라는 명분으로 4년간 3백만발 이상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 최루탄이 평화적 목적으로 쓰이는지 모니터링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백혜련(더불어민주당.수원을)
대구경북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특공아파트를 팔아 4백억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정부가 전국 곳곳에 만든 혁신도시. 먼저 공공기관을 지방에 이전시켜 수도권에 쏠려 있던 인적, 물적 자원을 국토에 골고루 나눠 더딘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게 정책 취지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의 자연스러운 지방 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