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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 D-1, 문재인·안철수 '격차 확대' 혹은 '오차 내'

기사승인 2017.04.14  12: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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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시안-리서치뷰] 문 46%, 안 36.5% '차이 더 벌어져' / [한국갤럽] 문 40%, 안 37% '접전'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등록을 하루 앞둔 14일, '양강 구도'를 형성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ㆍ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율에 대해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여론조사와 "오차범위 내 접전"이라는 여론조사가 나란히 발표됐다. 후보등록 하루 전, 투표일 25일 앞둔 시점이다.

언론협동조합 <프레시안>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14일 발표한 '5자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후보는 46.0%의 지지율로 36.5%를 기록한 안철수 후보를 9.6%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8.8%), 정의당 심상정 후보 (3.0%),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2.4%) 순이었다.

<리서치뷰> 문ㆍ안 - 지지율 격차 9.6%, 투표의향층은 13.4% 차이

지난 주 조사와 비교해, 문재인(3.7%포인트)ㆍ안철수(1.3%포인트)ㆍ심상정(0.8%포인트) 후보는 상승한 반면, 홍준표(1.5%포인트)ㆍ유승민(0.1%포인트) 후보는 소폭 하락했다.

 
 
▲ 자료. 리서치뷰
 
 
▲ 자료. 리서치뷰

'투표의향층'에서도 ▲문재인(52.2%) ▲안철수(38.8%) ▲홍준표(4.0%) ▲심상정(1.2%) ▲유승민(0.9%) 순으로,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문 후보가 안 후보를 13.4%포인트 앞섰다.

프레시안은 "문 후보가 안 후보와의 격차를 벌리며 오차범위(±2.8%포인트)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며 "안 후보의 추격전에 위기감을 느낀 20~40대 지지층 결집으로 문 후보가 상승했고, 50대 이상 보수층의 안철수 후보 결집력도 소폭 증가하면서 두 후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14일 보도했다.

<갤럽> 문ㆍ안 - 지지율 격차 3%p, 투표의향층은 6%p 차이

그러나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4일 발표한 조사에서는 문재인 40%, 안철수 37%, 홍준표 7%, 유승민·심상정 3% 순이었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지난주보다 각각 2%포인트씩 올라 2주 연속 오차 범위(±3.1%포인트) 내인 3%포인트 내의 격차를 유지했다. 홍준표·심상정 후보는 변화가 없었으며 유승민 후보는 1%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꼭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투표의향층'에서는 문재인 42%, 안철수 36%로 양자 격차가 6%포인트로 더 커졌다.

 
 
▲ 자료. 한국갤럽

한국갤럽은 "다른 후보들과 달리 안철수 지지도는 소속 정당 지지도를 크게 넘어선다. 다시 말해 현 시점 안철수 지지세는 상당 부분 국민의당 지지층 외곽에 기반하는 것으로 다른 후보들에 비해 불확실성 또는 변동 여지가 크다고 볼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경북...<리서치뷰> 안 44.7%, 문 25.8% / <갤럽> 안 48%, 문 25%

이들 조사의 대구·경북 여론을 보면, <프레시안-리서치뷰> 조사에서는 안철수 44.7%, 문재인 25.8%, 홍준표 12.7%, 심상정 7.8%, 유승민 1.8% 순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 표본은 111명이며, '없음'은 34%, '기타' 3.8%였다.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안철수 48%, 문재인 25%, 홍준표 8%, 심상정 6%, 유승민 1%였다. 이 조사의 대구경북 표본은 102명이며 '없음·유보'는 11%였다.

한편, <프레시안-리서치뷰> 조사는 4월 12~13일 2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253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3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 응답률은 9.8%다. <한국갤럽>의 조사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법을 썼고, 응답률은 23%(총 통화 4345명 중 1,010명 응답 완료)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이들 두 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저작권자 © 평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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