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 '중구·남구 '지역위원장에 이재용(64) 대구시당위원장이 임명됐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3일 이 같이 결정하고 이 위원장에게 이를 통보했다. 같은 지역에 공모 신청을 낸 김동열(50) 현 중남구지역위원장과 김현철(57) 전 남구의원은 탈락했다.이에 따라 이재용 대구시당위원장은 임명을 받은 13일부터 지역위원장 역할을 맡게 됐다. 조만간 열릴 민주당 대구 중남구지역위원회 대의원대회에서 최종 인준을 받으면 임명 절차는 끝난다. 이 위원장의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임기는 오는 8월 12일 대구경북 개편대회까지다.
현재까지 임명이 확정된 곳은 대구 12개 지역위원장 중 11곳이다. 동구갑 서재헌 전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 대변인, 서구 윤선진 전 6.13 지방선거 대구 서구청장 후보, 북구갑 이헌태 전 북구의원, 북구을 홍의락 국회의원, 수성구갑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수성구을 이상식 전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달서구갑 권오혁 전 민주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위원장, 달서구을 김태용, 달서구병 김대진, 달성군 조기석 현 지역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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