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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뮤지션들의 '대구퀴어축제' 10주년 헌정앨범 <여기,우리>

기사승인 2018.09.03  15: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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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뮤지션 4명, 프로젝트팀 '히어 위아' 펀딩...3곡 수록, 100개 제작 / 15일 기념공연

   
 
 
▲ 제10회 대구퀴어(Queer.성소수자)문화축제(2018.6.23 대구 동성로) / 사진.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대구퀴어축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 뮤지션들이 헌정앨범을 낸다.

프로젝트팀 <HERE WE ARE(히어위아.여기 우리)>는 대구퀴어문화축제 10주년 기념 헌정EP앨범 <We are here and everywhere(우리 지금 여기 그리고 모든 곳에>' 발매 펀딩을 6일까지 진행한다. 

이 팀에는 모던록밴드 <마치킹스> 드러머 정성훈, 펑크록밴드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베이시스트 배들소, 기타팝 아나키스트 <전복들> 기타 겸 보컬 고창일, 싸이케델릭 포스트 모덕록 밴드 <안녕 엘리사> 기타 김현우 등 대구에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4명의 뮤지션이 참여한다.

모금 방식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텀블벅' 사이트(https://www.tumblbug.com/hereweare)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목표 금액은 100만원이다. 펀딩 금액은 앨범 100개 제작비용과 앨범 발매 기념 공연 경비로 사용된다. 나머지 수익금은 전액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상임대표 배진교)에 전달된다.

 
 
▲ 대구퀴어페 10주년 기념 앨범 사진

이번 헌정 EP앨범(미니앨범)에는 3곡이 수록된다. 대구퀴어축제 10년을 기념하며 우리는 여기 그리고 어디에 존재하며 누가 부정해도 사라지지 않음을 이야기하는 'We are here and everywhere(작사 배들소 / 작곡 고창일 / 편곡 배들소·고창일·김현우·정성훈)와 대구 출신 뮤지션 <아마추어증폭기>가 대구에서 활동하던 당시 발표한 앨범 '수성랜드' 수록곡 '룸비니(작사·작곡 Vad Hahn / 원곡 아마츄어 증폭기 / 편곡 배들소·고창일·김현우·정성훈)'를 편곡한 트랙이다. 대구 인디밴드 <전복들> 노래를 편곡한 '안아보자(작사·작곡 고창일 / 원곡 전복들 / 편곡 배들소·고창일·김현우·정성훈)'도 포함된다.

팀 '히어위아'는 텀블벅 제작노트에서 "지금 해결할 중요한 문제가 많으니 성소수자 인권은 다음에 이야기 하자고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누가 누구 삶이 중요하지 않다고 쉽게 말할 수 있겠냐"면서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상을 그저 방치하고 살았던 것은 아닌지 그런 마음을 앨범에 담아 전하고 싶었다. 수 십만명이 이 노래를 같이 부를 세상이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오는 15일 오후 7시에는 헌정앨범 발매 기념공연을 연다. 대구시 남구 현충로 244 클럽 헤비(Club Heavy)에서 진행된다. 지금까지 공개된 당일 공연 라인업은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전복들>, <안녕 엘리사>, <HERE WE ARE>, <Yamagata Tweakster(야마가타 트윅스터)> 등 5팀이다.  

 
 
▲ 제10회 대구퀴어문화축제(2018.6.23 대구 동성로) / 사진.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한편, 대구퀴어축제는 서울을 뺀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성소수자 축제로 10회를 맞았다. 특히 10주년 축제는 올해 6월 23일 동성로 일대에서 열렸으며 1,5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고 인파를 기록했다.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movie@pn.or.kr

<저작권자 © 평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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