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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한반도, 대구에서 '평화·통일' 그 길을 묻다

기사승인 2018.10.16  12: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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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연대ㆍ영남대 등 평화·통일 강연, 평화기행...대구경북 통일운동 뿌리찾기 강연도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10월 18,23일 두 차례 대구 강연


2017년 8월,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모든 것을 걸고 전쟁만은 막겠다"(8.15 경축사)고 밝혔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은 "미국놈들 행태를 좀 더 지켜볼 것"(8.14)이라며 괌 포위사격 계획의 실행을 유보했다. 이어 9월 3일, 북한은 6차 핵실험을 단행했고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용 수소탄 성공"이라고 조선중앙TV는 보도했다.

   
▲ (사진 위로부터) <경향신문> 2017년 8월 16일자 1면, 2면 / <한겨레> 2017년 9월 4일자 1면, 3면

불과 1년 전, 마치 전쟁위기가 곧 닥칠 것 같은 긴장이었다. "모든 것을 걸고 전쟁만은 막겠다", "미국놈들 행태", "6차 핵실험, 수소탄 성공". 한반도는 그야말로 '전쟁 위기' 국면이었다.

그러나 해를 넘기며 상황은 급변했다.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의 북 참가를 계기로 두 정상의 역사적인 4.27 판문점선언, 5월 26 판문점 2차 정상회담, 9.19 평양선언이 이어지며 한반도는 다시 평화의 기운을 되찾았다. 말 그대로 '급변'인 셈이다. 특히 9.19평양선언을 통해 김 위원장은 연내 서울 방문이 예정되고, 내년 봄 프란치스코 교황의 북한 방문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한반도 평화의 기대는 더 커지고 있다.

   
▲ (사진 위로부터) <경향신문> 2018년 4월 28일자 1면 / <한겨레> 2018년 5월 28일자 1면 / <경향신문> 2018년 9월 20일자 1면 / <경향신문> 2018년 9월 18일자 1면

이 같은 '평화' 국면에 발맞춰 대구경북에서도 올 가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강연과 평화기행 잇따라 열린다. 특히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은 10월에만 두 차례나 대구경북을 찾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담대한 여정'을 강조할 예정이다.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7차례의 강연을 연다. '제1회 평화통일지도자 양성과정'으로 마련한 이 강연은 ▶18일 정세현 전 장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으로 ▶24일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의 '핵과 한반도 평화체제' ▶11월 1일 김두현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운영위원장의 '사실사의 통일은 어떻게 가능한가' ▶11월 8일 이연재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 연구원의 '북한붕괴론의 허와 실' ▶11월 16일 전영선 건국대 교수의 '북한의 대중문화 제대로 알기' ▶11월 29일 배한동 전 경북대 교수의 '내가 본 북녘 사람들'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11월 25일에는 이영동 민화협 교육위원장의 안내로 '분단현장 탐방'도 마련해 DMZ, 임진각,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을 돌아보며 ▶12월 6일에는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평화의 희망 통일의 현장, 개성공단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모든 강연은 저녁 7시 '생명과 평화 나눔의집' 교육실(수성구 명덕로 411)에서 열린다.

   
 
영남대 통일문제연구소도 '평화와 통일을 논하다'는 이름으로 11월까지 5차례 강연과 DMZ 현장 기행을 갖는다. ▶지난 12일 '미국의 대북한 정책과 한반도 평화체제의 모색' 주제로 이삼성 한림대 정치학과 교수가 강연한 것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정세현 전 장관이 '한반도 평화와 남한의 통일전략-문재인 정부의 임무와 과제' ▶11월 6일에는 정병기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독일통일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가' ▶11월 20일 구갑우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북한은 왜 비핵화의 길로 나섰는가?-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북한의 입장', ▶12월 4일에는 김학노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남북한의 서로 주체적 통합-통일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중간에는 ▶11월 16일 DMZ 현장기행도 예정돼 있다. 정세현 전 장관부터 모든 강연은 오후 3시 영남대 법정관에서 열린다.

   
 
또 '경북.대구 통일운동의 뿌리찾기' 강연도 열린다. '제10회 대구경북 열사 희생자 합동추모제' 기획으로 마련된 이 강연은, 함종호 4.9인혁열사계승사업회 이사장이 ▶'해방후 경북대구 통일운동의 역사'(10.16), ▶'경북대구 혁신계 통일운동의 조직과 인물'(10.23)을 주제로 지역의 진보운동, 통일운동의 역사와 당시 주도했던 조직과 활동가들을 조명한다. 이 강연은 합동추모제 준비위원회를 비롯해 4.9통일평화재단, 4.9인혁열사계승사업회 주최로 저녁 7시 대구 북성로의 복합커뮤니티 공간인 '공간7549'에서 열린다.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저작권자 © 평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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