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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민의 소망..."민생·경제 회복과 개혁 추진"

기사승인 2018.12.31  14: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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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 서민경제 안정→실업 해소→정치개혁 순...TK는 서민경제→남북 화해
문 대통령 지지율 45.9% vs 49.7%...올 최고치는 '판문점 선언' 직후 77.4%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에 바라는 2019년 소망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개혁 추진'을 많이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지난 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3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에 바란다. 2019 국민의 소망'을 조사 결과, "서민경제 안정"이 25.9%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실업 해소"(11.0%), ▶"정치개혁"(8.3%), ▶"남북 화해"(7.2%), ▶"사법개혁"(6.8%), ▶"부동산 안정"(6.3%), ▶"복지 확대"(4.9%), ▶"갑질 해소"(4.7%), ▶"기업 보호"와 ▶"사회안전망 정비"(각 4.5%), ▶"이념갈등 해소"(4.2%), ▶"남녀갈등 해소"(2.9%), ▶"교육개혁"(2.8%), ▶"인권 확대"(2.3%), ▶"세대갈등 해소"(1.5%)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는 1.4%, '모름/무응답'은 0.8%였다.

리얼미터는 "문재인 정부에 바라는 국민들의 소망이 "민생·경제 회복"(43.2%, 서민경제 안정 25.9% + 실업 해소 11.0% + 부동산 안정 6.3%)에 집중돼 있고, "개혁 추진"(17.9%, 정치개혁 8.3% + 사법개혁 6.8% + 교육개혁 2.8%)을 바라는 민심 역시 상당한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 자료. 리얼미터

또 "사회통합과 재분배 추진"(9.4%, 복지 확대 4.9% + 사회안전망 정비 4.5%), "공동체 갈등 해결"(8.6%, 이념갈등 해소 4.2% + 남녀갈등 해소 2.9% + 세대갈등 해소 1.5%), "남북 화해"(7.2%), "사회 정의 확립"(7.0%, 갑질 해소 4.7% + 인권 확대 2.3%) 역시 내년에 문재인 정부가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주요 소망으로 나타났다.

특히 "갑질 해소"가 1위인 정의당 지지층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서민경제 안정"을 1위로 꼽았는데, 자영업과 무직, 50대, 호남과 부산·울산·경남, 보수층,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30%에 근접하거나 30% 이상이 "서민경제 안정"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념성향에 따라 내년 소망이 다소 달랐는데, 보수층과 중도층은 "실업 해소"를 2위로 꼽은 반면, 진보층은 "사법개혁"과 "정치개혁"을 서민경제 안정 다음으로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서민경제 안정"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는 "남북 화해"(17.3%)가 "서민경제"(27.9%) 다음으로 많았다. 또 서울(서민경제 안정 21.0%, 실업 해소 13.1%), 광주·전라(서민경제 안정 35.1%, 실업 해소 8.5%), 대전·세종·충청(서민경제 안정 16.5%, 실업 해소 13.4%)은 "실업 해소"를, 경기·인천(서민경제 안정 27.3%, 정치개혁 9.7%)과 부산·울산·경남(서민경제 안정 29.2%, 정치개혁 11.0%)은 "정치개혁"을 각각 2위로 꼽았다. 

   
▲ 자료. 리얼미터

같은 날 발표된 리얼미터의 12월 4주차 주간집계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보다 1.2&p 내린 45.9%(매우 잘함 21.65, 잘하는 편 24.3%)로 조사됐다. 이는 리얼미터 주간집계로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6%p 오른 49.7%(매우 잘못함 33.3%, 잘못하는 편 16.4%)로 취임 후 최고치로 집계됐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2%p) 내인 3.8%p였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것은 역시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다.

리얼미터는 이 같은 하락세와 관련해 "경제상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태우 사태'와 여당 의원의 '공항 갑질' 논란 등 각종 악재가 겹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올해 문재인 대통령의 긍정평가 최고치와 부정평가 최저치는 각각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5월 1주차의 77.4%, 15.9%로 나타났고, 올 한 해 긍정평가는 31.5%p(최고치 77.4%, 최저치 45.9%)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33.8%p(최고치 49.7%, 최저치 15.9%) 상승했다.

   
▲ 자료. 리얼미터
   
▲ 자료. 리얼미터

[조사 개요 - 국민의 소망]
2018년 12월 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8,265명에게 접촉해 최종 503명이 응답을 완료, 6.1%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조사 개요 - 주간집계]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25일을 제외한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0,12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11명이 응답을 완료, 6.7%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이들 조사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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