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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 사적조정위원 오길성·최성준 선정...고공농성 68일만

기사승인 2019.09.06  17: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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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청 6일 합의 / 오는 17일 첫 회의·27일까지 열흘간 사적조정 진행..."해고자 복직 방안 마련할 것"


 
 
▲ 영남대의료원 사적조정위원 오길성, 최성준 위원

영남대학교의료원 해고자들 고공농성 68일만에 노사가 문제를 풀 사적조정위원 2명을 최종 확정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청장 장근섭)은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남대의료원에서 노사 실권자들(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영남대의료원지부 김진경 지부장, 영남대의료 김태년 의료원장, 김성호 병원장 등)을 한 자리에 불러 고공농성 문제 해결을 위한 사적조정위원 선정 관련 두 번째 회의를 열었다. 노사는 사적조정위원으로 누구를 선정할지, 조정 기간은 언제까지로 할지 등 조정의 룰을 논의했다.

그 결과 노사는 오길성(65.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수석부위원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과 최성준(63.전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장) 경북지노위 공익위원을 사적조정위원에 선정하기로 합의했다. 오길성 공익위원과 최성준 공익위원은 사적조정위원을 하기로 수락했다.

사적조정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열흘로 첫 회의는 오는 17일이다. 열흘안에 노사와 사적조정위원들은 해고자들 복직 방안 등 고공농성자들이 요구하는 5대안과 관련한 구체적인 룰을 정한다.

조정에 들어가면 노사는 사적조정위원들을 사이에 놓고 직접 만나 의견을 주고 받는다. 노사와 무관한 제3자 조정위원들이 의견을 조율하는 방식이다. 노동청은 사적조정을 띄우고 회의에서 빠진다.

김진경 영남대의료원노조지부장은 "두 달 넘게 농성자들이 목숨을 건 복직 싸움 중"이라"며 "더 이상 농성이 길어지면 해고자들 건강이 위험해지기 때문에 가장 적합한 두 사람을 조정위원에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조정 회의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 해고자 박문진 전 노조지도위원과 송영숙 전 노조부지부장은 지난 7월 1일부터 병원 74m 옥상에서 복직과 노조 기획탄압 진상규명 등을 촉구하며 고공농성 중이다. 

 
 
▲ 74m 옥상에서 68일째 고공농성 중인 영남대의료원 해고자 송영숙씨, 박문진씨 / 사진.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movie@pn.or.kr

<저작권자 © 평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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