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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하기관 10곳 중 대구문화재단 홀로 C등급...5년새 '최저'

기사승인 2019.10.25  02: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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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3년 연속 A등급→박영석 대표 임명된 2017년부터 경영평가 B→C등급까지 내리 하락세
올해 출자·출연기관 평가 / 청소년재단 1곳 S등급·6곳 A등급, 대구디지털진흥원·대구의료원 B·C 저조


 
 
▲ 대구시 출자출연기관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5개 예술문화시설 / 사진.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대구시 산하기관 10곳 중 대구문화재단 홀로 기관경영 평가와 기관장 평가에서 모두 C등급을 맞았다. 2014년 3년 연속 A등급이던 문화재단은 2017년 B→올해 C등급까지 떨어져 5년새 최저점을 받았다.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구경실련)은 대구시에 정보공개청구해 받은 '2019년도(실적은 2018년  용) 대구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보고서'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24일 보도자료로 발표했다. 대구청소년지원재단은 기관경영실적 평가에서 유일하게 S등급(90.91점)을 받아 10곳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청소년재단은 기관장 평가에서도 A등급(88.38점)으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등급을 받은 기관은 모두 6곳이다. 엑스코는 90.30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S등급에 해당하지만 '사회적 물의에 해당되는 사안이 있었다'는 이유로 기관경영과 기관장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대구신용보증재단(기관경영 88.34점 / 기관장 평가 89.04점), 대구테크노파크(87.76점 / 89.12점), 대구경북디자인센터(87.92점 / 86.58점), 대구오페라하우스(87.31점 / 85.23점), 대구여성가족재단(86.87점) 등이다. 여성재단은 기관장 평가에서는 다소 낮은 B등급(83.73점)을 기록했다.

 
 
▲ 2019년도 대구시 출자출연기관 10곳 기관경영·기관장 평가 결과, 공시 현황 / 자료.대구경실련
 
 
▲ 대구문화재단의 2014년~2019년 5년간 경영평가 결과 / 자료.대구문화재단 경영 공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대구의료원은 기관경영 평가에서 모두 B등급(각각 81.09점 / 84.66점)으로 다른 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점수를 받았다. 또 2곳은 기관장 평가에서도 대구의료원이 B등급(82.94점), 대구디지털진흥원이 C등급(75.58점)을 받아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문화재단은 기관경영(79.53점)·기관장 평가(75.24점) 모두 C등급을 받은 유일한 기관이다. 2014년~2019년 대구문화재단 경영공시를 확인한 결과, 2014년부터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기관장 평가가 처음 도입된 2016년에는 기관장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박영석 대표가 임명된 2017년부터 기관경영·기관장 평가에서 B등급을 받더니 올해는 C등급으로 5년새 가장 낮은 성적을 받았다. 대구문화재단은 최근 직원 성추행 의혹과 부당해고 사태 등으로 내홍을 겪었다.

기관별 경영실적 점수 공개와 관련해서는 항목별 전부 공개에서 일부 공개, 비공개 등 천차만별이었다. 경영공시에 성적표를 비공개한 곳은 대구의료원 1곳 뿐이다. 신용보증재단·디자인센터·청소년재단·여성가족재단·오페라하우스는 항목별 점수까지 다 공개했다. 나머지 4곳은 평가 등급만 공개했다. 
 
한편, 대구시는 매년 산하기관 경영평가를 한다. S등급(탁월), A등급(우수), B등급(양호), C등급(보통), D등급(미흡), E등급(아주 미흡) 순이며 이를 바탕으로 성과급 지급율·운영비 지원 기준을 만든다.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movie@pn.or.kr

<저작권자 © 평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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