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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임기 절반, TK 대선 득표율과 최근 여론의 변화

기사승인 2019.11.11  13: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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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 2017 대선 득표율 21%→63.4%(취임1년)→31.1%(임기 절반)...최근 30%대 '국정 지지율'
TK 민주당 15.4%(10월2주)→25.4%(11월1주), 20대 초중반...한국당 47.3%→46.3%, 40대 중후반


문재인 대통령 임기 절반, 대구경북의 국정 지지율은 2년 전 대선 득표율보다는 높지만 취임 1년 시점보다는 절반 수준으로 내려앉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최근 한달간 대구경북의 정당 지지율 추이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0%대 초중반, 자유한국당이 40%대 중후반의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1일 발표한 11월 1주차 주중집계(11.4~8일, 전국 성인 2,510명 조사)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1주 전 10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3.0%p 내린 44.5%(매우 잘함 26.3%, 잘하는 편 18.2%)로 지난 3주 동안의 회복세를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1%p 오른 52.2%(매우 잘못함 38.8%, 잘못하는 편 13.4%)로, 긍정·부정 평가의 격차는 7.7%p로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0.1%p 감소한 3.3%였다.

 
 
▲ 자료. 리얼미터
 
 
▲ 자료. 리얼미터

대구경북의 국정 지지율은 긍정평가 31.1%, 부정평가 66.5%로 1주일 전(긍정 31.2%, 부정 63.9%)과 비슷했다. 최근 한달간 지지율(이하 리얼미터 주간집계 기준) 변화를 보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퇴(10.14) 이전인 10월 2주차 주간집계에서 25.8%까지 떨어진 뒤 '조국 사퇴' 이후에는 32.4%(10월 3주)→32.5%(10월 4주)→31.2%(10월 5주)→31.1%(11월1주)로 30%대 초반을 형성하고 있다.

앞서 '국정농단'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진 2017년 5월 9일 '장미대선' 당시 문 대통령 대선 득표율은 대구 21.76%, 경북 21.73%였다. 그러나 이듬 해 2018년 5월 취임 1년 당시 대구경북 국정 지지율은 63.4%(부정평가 23.4%)로 크게 오른 뒤 취임 2년 시점(2019년 5월)에는 다시 30.2%(부정평가 67.9%)로 떨어졌다. 때문에 문 대통령 대선 득표율과 지지율은 21%(대선 득표율)→63.4%(취임1년)→30.2%(취임2년)→31.1%(임기 절반)으로, 2년 전 대선 당시보다는 10%p 가까이 높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내려앉은 셈이다.

대구경북의 여당 지지율 역시 '조국' 사퇴 이후 반등했으나 20%대 초중반을 맴돌고 있다.

리얼미터의 11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 대구경북의 정당 지지율은 한국당 46.3%,, 민주당 25.4%, 바른미래당 6.8%, 정의당 4.1% 순이었다.

 
 
▲ 자료. 리얼미터
 
 
▲ 자료. 리얼미터

민주당은 조국 전 장관 사퇴 이전인 10월 2주차 주간집계에서 15.4%까지 떨어진 뒤 25.5%(10월 3주)→26.1%(10월 4주)→22.7%(10월 5주)→25.4%(11월1주)로 20%대 초중반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앞서 민주당은 대구경북에서 2017년 대선 당시 21% 수준에 그쳤으나 2018년 지방선거 직후인 6월 4주차에는 46.3%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국당은 47.3%(10월 2주)→47.6%(10월 3주)→46.3%(10월 4주)→50.2%(10월 5주)→46.3%(11월1주)로, 대부분 40대 중후반을 형성하고 있다.

11월 1주차 전국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37.8%로 지난주보다 ▼1.8%p 내린 반면 한국당은 33.6%로 ▲2.0%p 올라 두 정당 격차가 오차범위(±2.0%p)를 조금 넘는 4.2%p 차이로 좁혀졌다. 정의당은 5.3%(▲0.2%p), 바른미래당 5.1%(▲0.6%p), 평화당 1.6%(▼0.4%p), 공화당 1.4%(▼0.5%p), 무당층은 13.4%(▼0.2%p)였다.

 
 
▲ 자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이번 주간집계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3,81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0명이 응답을 완료, 5.7%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 참조.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저작권자 © 평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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