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31일. 한 해의 끝에서 2020년 새해를 맞는 기대와 바람을 주요 일간신문들이 신문 1면에 담았다. 1면에 큰 사진을 쓴 전국 단위 6곳과 대구에 본사를 둔 지역신문 4곳 등 10개 일간신문을 모아봤다. 다양한 주제와 함께 새해 발전과 행복을 바라는 사진이 저마다의 모습으로 실렸다.
<경향신문>은 '그날까지, 깨어 있으라!'는 큰 제목으로 전국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과 세상을 떠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흉상을 담았다. 사진 설명에는 '또 한 해를 넘기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함께 "끝까지 싸워달라"는 고 김복동 할머니의 유언을 적었다.
<경향신문>은 '그날까지, 깨어 있으라!'는 큰 제목으로 전국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과 세상을 떠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흉상을 담았다. 사진 설명에는 '또 한 해를 넘기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함께 "끝까지 싸워달라"는 고 김복동 할머니의 유언을 적었다.
대구에 본사를 둔 <매일신문>은 ''우리 편' 아니면 '남의 편'인 2019...둥글게 살아가는 2020 소망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중구 동성로에 들어선 대관람차 사진을, <영남일보>는 '정치도 경제도 2020년은 막힘없이 뻗어가길...' 제목으로 구미 낙동대로를 달리는 차량의 궤적을 담았다. <대구일보>는 '아쉬움 훌훌 털어버리고...아듀! 2019년' 제목으로 새로운 서식지를 찾아가는 철새들 사진을, <대구신문>은 '가거라! 2019' 제목으로 대구 신천동로를 달리는 자동차 불빛 궤적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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