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대구 투표율이 67.0%로 전국 7위를 차지했다. 2010년대 들어 총선과 지방선거 중 최고 기록으로 전국 평균인 66.2%를 웃돌았다. 경북지역도 66.4%로 전국 9위의 투표율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후 6시 기준 발표한 대구 투표율은 67.0%로 전국 17개 시.도가운데 7위를 기록했다. 대구 전체 유권자 2,071,120명 가운데 1,388,396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다.
대구는 2012년 19대 국회의원 당시 인천에 이어 끝에서 2등을 차지했다. 2016년 20대 총선 당시에는 전국 꼴찌였다. 하지만 2010년대 총선과 지방선거 가운데 오랜만에 꼴찌 투표율에서 벗어났다.
수성구가 72.8%로 대구지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서구가 63.6%로 가장 낮았다.
경북지역도 전체 유권자 2,282,938명 중 1,516,371명이 참여해 66.4%의 투표율로 전국 9위를 차지했다. 경북 23개 시.군 중 군위군이 74.3%로 가장 높았고, 구미시가 62.3%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앞서 19대 총선 56%, 20대 총선 56.7%보다 높은 투표율로 경북지역 역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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