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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품어준 빛고을...역사왜곡처벌법 제정으로 5월 정신을"

기사승인 2020.05.18  14: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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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민주화운동 40주년]
민주당·정의당 "진실 호도하는 역사범죄...대구 당선인들, 5.18 관련 법 제정에 나서야"


 
 
▲ 사진 출처 / 5.18기념재단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대구지역 여야 정당도 1980년 광주시민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역사왜곡처벌법 제정'을 촉구했다. 특히 대구2.28과 광주5.18 정신이 맞닿은 의미와, 지난 3월 광주공동체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들을 받아들여 치료한 것을 되새기며 대구와 광주의 '달빛동맹'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남칠우)은 18일 논평을 내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낸 광주시민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다"며 "5.18 관련 법 개정에 대구와 광주가 맺은 '달빛동맹'의 정신과 가치가 발휘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최근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모욕한 당 인사들의 발언에 대해 사과한 점을 언급하며 "주 원내대표의 사과가 공염불로 그치지 않기 위해, 대구가 코로나19와의 힘겨운 사투를 벌일 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광주처럼 5월 광주의 진실 규명을 위해 미래통합당 대구지역 당선인들도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진 출처 / 5.18기념재단
 
 
▲ 이승만 독재정권에 맞선 1960년 대구 고등학생들 / 사진 출처.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 장태수)도 18일 '학살자 단죄, 역사왜곡처벌법 제정으로 5월 정신 이어갑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40년 전 민주주의와 대동세상을 위해 학살자의 총칼에 맞섰던 항쟁의 도시 광주시민들께 무한한 감사와 따뜻한 위로의 인사를 전한다"며 "대구와 광주, 광주와 대구의 달빛동맹이 지역주의를 배격하고 동료시민으로서 우애를 넓힐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학살자는 사실규명을 거부하고 진실 앞에 사죄하지 않고 있다"며 "사실을 왜곡하고 진실을 호도하는 역사범죄는 오늘도 일어나고 있다. 40년 전의 항쟁은 지금도 우리의 일상에서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발포 책임자를 가려 그를 단죄하고, 일상에서 벌어지는 역사왜곡을 막기 위해 역사왜곡처벌법을 제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또 "특별히 광주공동체가 대구의 코로나19 경증 확진자를 수용해 대구의 아픔을 함께 나눴던 그 마음에서 오늘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관련 광주공동체 특별 담화문' 발표 모습(2020.3.1 광주광역시청) / 사진 출처. 이용섭 광주시장 페이스북

앞서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시민단체 등 40여개 기관·단체는 지난 3월 1일 '광주공동체 특별담화문'을 통해 대구지역의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을 광주의 전담병원 2곳에서 치료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용섭 광주시장은 "대구와 광주는 달빛동맹으로 맺어진 형제도시"라며 "정의와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일에 희생과 헌신을 마다하지 않았던 대구 2‧28정신과 광주5‧18정신이 맞닿아 지금의 달빛동맹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저작권자 © 평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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