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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기후·환경 문제에 더 관심을"

기사승인 2020.09.29  1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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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뉴스 42차 독자위원회] '칼럼' 호평..."기후·환경·평화 의제, 언론개혁 문제도 다뤘으면"


평화뉴스 5기 독자위원회 2차 회의(전체 42차)가 9월 22일 저녁 서지윤 위원이 운영하는 '모두ON뷰티아카데미(남구 대명동)'에서 열렸다. 이 날 회의는 △곽병인(48.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김정훈(28.위드협동조합) △서지윤(33.미용사) △전상범(40.간호사) △주연아(40.사회복지사) 위원을 포함해 독자위원 11명 가운데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가까이 평화뉴스 최근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평화뉴스 칼럼에 대한 평가와 조언이 많았다.
김정훈 위원은 <무용하지만 아름다운 애씀>(정은정 칼럼 9.21)에 대해 "코로나 이후에도 살아가야 하는 시민들이 건강권 때문에 환경 오염이나 기후 망가지는 상황을 못보는 경우가 많은데 경각심을 일깨워줘 좋았다"고 말했다. 주연아 위원도 "코로나 영향으로 환경과 기후, 평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며 "생활 속에 하나씩 바꿔갈 수 있고 환경 감수성을 생각할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했고, 서지윤 위원도 "칼럼이 재미있고, 반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연아 위원은 <필터버블(filter bubble)에서 벗어나기>(남은주 칼럼 9.14)에 대해서도 "SNS 공간에서 내가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 필터버블에, 진영에 갇히게 되는 것이 아닐까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고, <병원을 불매(不買)한다>(이재동 칼럼, 8.26)에 대해서도 "글이 참 좋다"고 평가했다.

 
 
▲ 평화뉴스 42차 독자위원회...(왼쪽부터) 주연아 곽병인 김정훈 전상범 서지윤 독자위원(2020.9.22, 모두ON뷰티아카데미) / 사진.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서지윤 위원은 <진영에 갇혀 논리가 사라진다>(김윤상 칼럼, 8.31)에 대해 "이 글을 보고 기분이 통괘했다"고 평가하며 "시민들에게 좀 더 쉽게 와닿게 설명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곽병인 위원은 "평화뉴스 칼럼 내용이 훌륭하고 너무 좋다"며 "평화뉴스 독자 만이 아니라 더 많은 분들이 읽을 수 있도록 활용하는 방법도 고민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평화뉴스 기사와 관련해서는 기후와 환경, 평화, 언론비평 등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김정훈·서지윤·주연아 위원은 모두 "코로나19 영향으로 기후와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며 "환경 감수성을 갖고 더 관심을 갖고 다뤄달라"고 말했다.

전상범 위원은 <평화의 새 역사 '평양공동선언' 2년...멈춰선 남북 시계, 어떻게?>(9.19) 기사와 관련해 "지면을 더 할애해 평양선언의 배경이나 과정, 성과, 훼방 행태에 대해서도 다루고, 우리 스스로 통일을 해야 한다는 감수성도 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병인 위원은 "평양선언 기사가 나와서 좋았다"면서 "다만 9.19선언 중 군사합의도 중요한데 그 내용이 없어 아쉽다"고 지적했다.

서지윤 위원은 언론의 '신문윤리 위반' 사례를 다룬 <아직도 '벙어리 냉가슴', '문둥병'...언론의 "차별과 편견 금지 위반">(9.1), <아직도 "단도리·만땅·땡깡"...언론의 '일본어 잔재' 사용>(9.2) 기사와 관련해 "아무렇지 않게 쓰는 차별적 용어에 대해 스스로 반성하고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고, 주연아 위원도 "언론의 차별적 용어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곽병인 위원은 "언론의 이런 차별적 언어 사용을 보면서 언론개혁 문제도 이야기 하면 어떨까 싶다"며 "언론의 자격이 의심되거나 말도 안되는 기사들이 요즘 너무 많은 것 같다"고 제안했다.

주연아 위원은 <"코로나로 더 힘든데 지원 줄인다니"...대구시 '장애인 예산' 축소 논란>(9.27) 기사에 대해 "코로나 시대에 다들 힘들지만, 재난의 불평등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생존의 예산을 깎는 문제"라며 "지속적인 보도"를 당부했다. 곽병인 위원은 "사회적 약자는 재난에 더 큰 고통을 겪게 된다"며 "대구시가 예산을 얼마나 줄이고, 장애인 정책에 어느 부분에서 얼마나 더 필요한지 구체적인 수치를 넣어 보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평화뉴스 42차 독자위원회...(왼쪽부터) 주연아 곽병인 김정훈 전상범 서지윤 독자위원, 김영화 기자(2020.9.22, 모두ON뷰티아카데미) / 사진.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김정훈 위원은 <대구의 '건물주' 공직자들...'착한 임대인' 누구 없나요?>(9.18) 기사에 대해 "정치권에서 시민들과 임대업자들에게 요구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하지 않은 문제를 꼬집어 좋았다"고 평가했다. 또 서지윤 위원은 <법무부 산하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대구지역 간부 '성추행' 혐의 피소>(9.14) 기사에 대해 "주위에 이런 상황으로 마음 아픈 경우가 많아 공감됐다"면서 "이런 어려운 일들에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곽병인 위원은 "의제별로 기사가 있어서 좋다"고 했고, 서지윤 위원은 "되게 다양한 분야에서 기사가 나와 좋았다"고 평화뉴스 최근 보도를 평가했다.

한편 이 날 회의에 △박종문(57.영남일보) △배진영(22.청소년단체 우물밖개구리) △정유진(49.노무사) △정준민(22.대학생) △최지연(36.변호사) 독자위원은 개인적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평화뉴스는 지난 2016년부터 취재원·후원인·독자 11명을 '독자위원'으로 위촉해 매월 1회 정기 모임을 갖고 기사와 편집 등을 평가하고 있다. 5기 독자위원회 2차(전체 42차) 회의는 2020년 10월 27일 열릴 예정이다.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저작권자 © 평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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