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대구, 코로나 신규확진 53명...유흥주점·종교시설 집단감염

기사승인 2021.09.23  16:25:11

공유
default_news_ad1

- 추석 전 38명→연휴 지나고 증가세...달성군·서구 외국인 대상 주점·노래방
서구·남구 종교시설 3명 확진..."연휴 여파, 역학조사 중"...경북 21명 확진


대구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3명이다. 또 유흥주점·종교시설 집단감염이다. 추석 연휴 후 증가세다.

2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53명이라고 발표했다. 모두 지역감염, 해외유입은 없다. 지역별로 달성군 9명, 달서구·북구 각 8명, 서구 6명, 동구·남구·수성구·세종시 각 4명, 경북 고령 3명, 경기도 용인·순천·강원도 동해 사례 각 1명 등이다. 누적 확진자는 1만4,687명이다. 

 
 
▲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중(2021.5.24) / 사진.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 2021년 9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별 확진자 현황...대구 53명, 경북 21명 / 자료.보건복지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또 다시 유흥주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날 신규확진자 가운데 14명은 달성군 논공읍 한 단란주점 관련자들이다. 베트남 등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유흥시설들이다. 앞서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21일에는 3명, 22일 14명으로 감염자가 늘면서 이곳에서만 지금까지 손님과 종사자 등 모두 19명이 확진됐다. 특히 이곳을 찾은 손님들 가운데 여러명이 서구 비산동에 있는 한 노래방을 교차로 방문하면서 노래방에서도 8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흥주점과 노래방 등 업소 2곳에서 확진된 이들은 지난 나흘간 모두 50여명에 이른다.

종교시설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서구·남구 한 종교시설에서 3명이 신규확진됐다. 지난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9일 1명이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5명이다. 방역당국은 9월 중 이곳을 방문한 이들을 대상으로 대구스타디움·두류공원·국채보상기념공원 검사소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대구 서구 통학로에 있는 한 종교시설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 사진.구글 스트리트뷰 지도

서구 소재 사우나에서 모두 4명이 추가 감염됐고, 북구 고등학생 지인모임과 북구 한 동전노래방에서도 각 1명이 확진됐다. 남구에 있는 학교에서는 2명이 감염됐다.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 중 확진자는 7명,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들의 접촉자는 모두 15명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과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을 확인 중이다.  

추석 연휴가 지나면서 대구 확진자는 늘어나는 모양새다. 추이를 보면 지난 추석 명절 전 17일 신규확진자는 38명이었다. 이어 18일 71명→19일 47명→20일 35명→21일 46명→22일 41명으로 늘었다.

대구시 한 관계자는 "추석 기간 동안 주점, 식당, 집 등 여러 장소에서 모임과 만남이 많아져 사람들 간의 접촉이 늘면서 확진자가 많아진 것 같다"며 "추석 연휴 여파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정확한 감염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대구 3단계, 경북 지역별 1~3단계 적용 / 자료.보건복지부

경북 신규확진자는 21명이다. 경주 5명, 포항·경산 각 4명, 구미·칠곡 각 3명, 김천·영주 각 1명이다. 국내 신규확진자는 1,716명(국내발생 1,698명, 해외유입 18명)으로, 사흘 연속 1,7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29만2,699명으로 늘었다. 밤새 8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2,427명이다.
 
한편, 백신 접종률은 대구 1차 접종 대상자 240만1,110명 중 163만4,474명이 접종해 접종률은 68.1%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접종 완료자는 97만3,548명(접종률 40.5%)이다. 대구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오는 10월 3일까지 3단계를 지속한다. 식당·카페 영업시간은 밤 10시, 사적모임은 백신 미접종자는 4명까지, 접종 완료자(4명)의 경우 최대 8명이다. 경북은 지역별 1~3단계를 적용했다.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movie@pn.or.kr

<저작권자 © 평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51
default_news_ad4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ad40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