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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구시장, 권영진·김재원·홍의락 '접전'...권 시장 부정평가 53.8%

기사승인 2022.01.03  16: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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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신문 여론조사]
권영진 16.4%, 김재원 12.1%, 홍의락 11.4%
권 시장, 부정평가 53.8% vs 긍정평가 36.7%
'대구교육감' 강은희 32.2% vs 김사열 26.3%
국민의힘 51.9%...두달 만에 23.4%p 하락


2022년 6월 1일 실시되는 차기 대구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권영진 현 대구시장과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홍의락 전 대구시경제부시장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두 달 새 20%p이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일신문이 소셜데이타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사흘간 대구에 사는 만18세 이상 1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신년 특집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구시장 적합도 항목에서 권영진 현 대구시장 16.4%,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12.1%, 홍의락 전 대구시경제부시장 11.4%로, 이들 3명이 나란히 두 자릿수 지지를 받으며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내에서 선두권을 형성했다.

이어 김동식 전 김부겸 의원 보좌관(8.0%), 임대윤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6.5%),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5.3%), 이진숙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미디어부본부장(4.9%),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4.6%), 정상환 국민의힘 법률자문위 부위원장(3.3%), 이상식 전 대구경찰청장(3.2%) 순이었다. '기타 인물'은 2.1%, '지지 인물 없음'과 '잘 모름' 등 부동층은 22.1%로 집계됐다.
 
 
 
▲ <매일신문> 2022년 1월 3일자 3면(특집)

3선에 도전하는 권영진 시장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권 시장의 업무수행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린 응답자가 53.8%로 절반을 넘었고, 긍정 평가는 36.7%에 그쳤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17.1%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4%였다.

매일신문은 1월 3일자 관련 기사에서 "3선에 도전하는 권영진 시장이 여전히 '현역 프리미엄'을 쥐고 있지만, 그의 업무 수행에 관한 부정 평가가 우세한 탓에 이 같은 요소가 상당부분 희석돼 오차범위 내 추격을 허용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보도했다. 다만, "전체 후보군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할 이들이 많아 지지가 분산된 탓에 향후 후보군이 조정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지지 구도는 크게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여전히 '보수 쏠림'...국민의힘, 두 달 만에 23.4%p 하락

실제로 국민의힘 소속 후보(권영진·김재원·이진훈·이진숙·류성걸·정상환)들은 도합 46.6%의 지지를, 민주당 소속 후보(홍의락·김동식·임대윤·이상식)들은 29.1%의 지지를 얻어 여전히 보수정당에 대한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또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권영진 시장이 23.6%, 김재원 최고위원이 19.8%를,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동식 전 보좌관 22.7%, 홍의락 전 부시장이 21.0%의 지지를 보냈다.

대구지역의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이 51.9%로 가장 높았으나 지난해 10월 30일 매일신문의 여론조사 당시 지지율(75.3%)과 비교하면 무려 23.4%p 하락했다. 매일신문은 "최근 당 선대위가 이준석 대표의 이탈을 비롯한 난맥상을 빚으며 윤석열 후보의 리더십이 크게 흔들린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고 보도했다.

국민의힘에 이어 민주당은 21.2%, 국민의당 5.8%, 정의당 3.5%, 기타 정당은 3.1%의 지지율을 얻었다. '지지 정당 없음'과 '잘 모름' 등 부동층은 14.5%로 집계됐다.
 
 
 
▲ <매일신문> 2022년 1월 3일자 3면(특집)

차기 대구시교육감 적합도 조사에서는 강은희 교육감 32.2%,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26.3%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었다. '기타 인물'은 12.9%, '적합한 인물 없음'과 '잘 모름' 등 부동층은 28.6%로 집계됐다. 강 교육감의 업무수행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 42.3%, 긍정적 평가 39.4%로 두 평가의 격차가 오차범위 를 넘지 않았다.

[조사 개요] 대구시장·대구시교육감
의뢰기관= 매일신문 / 조사기관= 소셜데이타리서치 / 조사기간= 2021년 12월 30일~2022년 1월 1일 (3일 간) / 조사 대상= 대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 표본 수= 1천명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 응답률= 4.2%(무선 4.5%, 유선 3.4%) / 표본 구성= 무선 85%(850명), 유선 15%(150명) / 표집틀=무선 - SK, KT, LG 이동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유선 -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 표집방법=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RDD표본 내 무작위 생성 및 추출 /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조사(ARS) / 통계보정=2021년 1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적용(셀 가중) / 조사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홈페이지 참조.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저작권자 © 평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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