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864명 신규확진, 3개월 만에 1천명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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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세, 2월 1일(967명) 이후 가장 적어...80대 이상 고령자 2명 숨져
5.2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50인 이상 집회·공연·스포츠 관람객은 '착용 의무'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3개월 만에 1천명 아래로 내려갔다.

대구시는 5월 2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864명(지역감염 864명, 해외유입 0명)이라고 밝혔다.

대구에서 신규 확진환자가 1천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월 1일 967명 이후 3개월 만이다. 대구는 지난 3월 16일 하루 최대인 24,115명까지 늘었으나, 4월 26일(4,906명)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인 5월 1일에는 2,035명이었다.
 
자료. 대구시
자료. 대구시
자료. 대구시
자료. 대구시

그러나, 코로나19로 어제 하루에 80대 이상 고령자 2명이 숨졌다. 한 명은 2차 접종, 다른 한 명은 3차 접종자였다.  

대구의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712,031명(지역감염 711,433명, 해외유입 598명)으로, 어제 하루 1,368명이 완치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완치된 환자는 688,504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9,954명이다.
 
대구 PCR검사 및 확진자 동향
자료. 대구시
자료. 대구시

현재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8.9%(112병상/288병상),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6.1%(143병상/890병상)이며,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82명이 늘어 전체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1,734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5월 2일 0시 기준으로 1,514명이 확진된 것을 비롯해 전국 신규확진자는 20,084명으로 전날(37,771명)보다 17,687명이 줄었다.

한편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다만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 참석자나 50인 이상이 관람하는 공연·스포츠경기의 관람객은 의무적으로 실외 마스크를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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