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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여론과 '반대'로 가는 MB.한나라당

기사승인 2009.09.28  10: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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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10명 중 6명, 정운찬 총리직 부적합" / 오늘 '인준 강행' vs '인준 불가'


국회가 28일 오후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은 정 총리 후보자가 총리직을 수행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적합" 58.3% vs "못할 정도는 아니다" 35.6%

 
 
▲ <한겨레> 2009.9.28 보도
<한겨레>가 국회 인사청문 절차가 끝난 직후인 지난 26일 '리서치플러스'에 맡겨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58.3%가 소득세 탈루 등 도덕성 문제를 들어 정 후보자의 총리직 수행에 부정적 의견을 보였다. "청문회에서 드러난 문제들이 총리직을 수행하지 못할 정도의 흠결은 아니다"라는 응답은 35.6%에 그쳤다.(한겨레 2009.9.28 보도)

특히, 청문회에서 드러난 장관 후보자들의 위장전입과 부동산 다운계약서 작성 등의 행위에 대해서도 "공직을 수행하기에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66.9%에 이르렀다. 반면, 범죄의식 없이 이뤄진 과거의 관행적 행위이므로 공직 수행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은 32.6%에 그쳤다.
 
<한겨레>의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19살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3.7%포인트, 응답률은 16.2%였다.

'위장전입' 만으로도 "중대한 결격사유"

 
 
▲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여론조사
이에 앞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9월 16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자동응답전화 방식의 조사 결과에서도, 고위직 인사 내정자의 '위장전입' 문제에 대해 '임명 결격사유'라는 여론이 높았다.(오차범위 95% 신뢰수준 ±3.1%P)

이 조사에서, "도덕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위장전입은 중대한 결격사유라고 본다"는 의견이 46.0%로 ▶"업무능력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위장전입이 결정적 결격사유는 아니라고 본다"는 의견이 35.9%로 조사됐다. (잘 모름 18%)


금품.국적.겸직.투기.세금.병역.논문...

게다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는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의 '위장전입' 뿐 아니라 ▶금품수수(O모자 회장에게 용돈 1,000만원 받은 사실 시인) ▶ 가족국적(미국 시민권자 아들이 9.16 한국 국적 회복 위해 미국 국적 포기 신청) ▶겸직금지 위배(서울대 교수로서 YES24 고문  겸직) 논란 ▶부동산 투기 의혹 ▶세금 탈루 의혹 ▶병역회피 의혹 ▶논문 이중게재 의혹을 포함해 여러 의혹들이 쏟아졌다.

또, ▶재산신고 과정에서 드러난 3억6천만원 출처에 대한 '위증'논란과 또 다른 '스폰서' 의혹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흠집내기 공세" vs "중대한 흠결, 비리 백화점"

그러나, 이같은 의혹과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은 2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정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또,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흠집내기 공세"라며 야당의 반대를 일축했고, 청와대와 정 후보자도 아직까지 임명을 철회하거나 자진 사퇴할 뜻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반면,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중대한 흠결. 비리 백화점"(9.28 경향신문 보도)이라며 '인준 불가'를 밝힌 것을 비롯해 민주당.선진당.민주노동당이 "의혹을 끝까지 추궁하겠다"며 인준 반대로 맞서고 있다.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저작권자 © 평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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