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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뉴스, 지면개편과 차별성 있는 기사를"

기사승인 2016.09.30  13: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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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뉴스 2차 독자위원회 / '모바일웹' 개편 긍정적 평가..."언론비평 등 기획 늘여야"


평화뉴스 독자위원회 2차 회의가 9월 26일 저녁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열렸다. 독자위원회 회의를 위원들의 소속 단체나 공익적 카페 등에서 돌아가며 하자는  1차 회의(8.8) 결정에 따라 계대욱(33.대구환경운동연합 활동가) 위원이 소속된 이 단체에서 회의를 갖게 됐다.

   
▲ 평화뉴스 독자위원회 2차 회의(2016.9.26.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실) / 사진. 평화뉴스 김지연 기자

이 날 2차 회의에는 계대욱 위원을 비롯해 권현숙(30.회사원)ㆍ김도균(22.대학생)ㆍ박인화(22.전 대구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상임활동가)ㆍ이은정(45.회사원)ㆍ이제상(48.전 영남일보 기자)ㆍ최용식(40.전 대구일보 기자) 위원을 포함해 전체 11명 가운데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동안 진행됐다. 김선주(31.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팀장)ㆍ김영모(45.TBC 프로듀서)ㆍ이시훈(29.대학원생)ㆍ최유리(30.대구청년유니온 위원장) 위원은 개인사정으로 참가하지 못했다. 회의는 독자위원들이 '가나다' 순으로 위원장을 맡기로 한 결정에 따라 권현숙 위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독자위원들은 지난 1차 회의(8.8) 이후 추진된 평화뉴스 모바일웹과 PC버전의 지면개편에 대해 평가하고 주요 기사와 기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평화뉴스는 지난 8월 말에 모바일웹을 전면 개편한 뒤 9월부터 PC버전의 메인지면을 개편하고 있다. 독자위원들은 이 같은 지면개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PC버전의 여러 개선 방향과 주요 기사ㆍ기획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 (왼쪽부터) 권현숙 위원, 박인화 위원, 김도균 위원 / 사진. 평화뉴스 김지연 기자

독자위원들은 우선 모바일웹 지면개편에 대해 "손댈 곳 없이 괜찮다"(김도균), "깔끔하게 개편됐다"(박인화), "익숙할만큼 좋다"(권현숙)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PC버전 메인기사의 이미지 크기를 대폭 확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예전보다 낫다"는 의견이 많았다.

   
▲ 평화뉴스 모바일웹 개편 전(왼쪽)과 개편 후(오른쪽)...스마트폰을 세로로 놓았을 때의 지면이다. 메인지면에 기사의 제목만 보이던 개편 전과 달리, 최근 기사 5개의 이미지를 슬라이드 형식으로 크게 배치했다.
   
▲ 평화뉴스 모바일웹의 메인지면. 스마트폰을 가로로 펼쳤을 때의 화면이다.

그러나 평화뉴스 로고와 이미지, 기획박스 등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권현숙ㆍ김도균ㆍ박인화 위원은 파란색의 '한반도기' 로고와 이미지에 대해 "개편"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메인칼러가 확 띄지 않는다. 이미지나 색깔을 다 바꿔봤으면 좋겠다"(권현숙),"로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김도균), "로고를 바꿨으면 좋겠다"(박인화)는 의견을 보였다.

   
▲ (왼쪽부터) 최용식 위원, 계대욱 위원, 이은정 위원, 이제상 위원 / 사진. 평화뉴스 김지연 기자

반면 계대욱 위원은 "한반도기 로고나 평화를 상징하는 현재의 파란색 계통의 이미지를 특별히 다른 컬러로 갈 필요성을 모르겠다"며 "변화를 주더라도 파란색 이미지 틀 안에서 바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화뉴스 유지웅 편집장은 "로고는 평화뉴스의 정체성을 담고 있고, 로고에 따라 전반적인 이미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검토하겠다"면서 "우선 지면개편을 추진한 뒤 올 연말까지 충분히 논의해 2017년 새해 첫 날이나 창간 14돌(2.28)에 맞춰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평화뉴스 PC버전의 좌우측 박스(너른마당,주장과논평,사드,후원안내 등)에 대해서도 "기사량과 이미지를 간명하게 했으면 좋겠다"(최용식.박인화)는 의견과, 모바일웹과 PC버전의 일부 기능의 장애에 대한 개선 의견도 있었다. 유지웅 편집장은 "시스템 오류는 즉시 개선한 뒤 여러 기획박스도 이미지와 기사량을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 평화뉴스 PC버전의 메인지면 개편 전(왼쪽)과 개편 후(오른쪽)...톱기사의 이미지 크기를 기존 400픽셀에서 660픽셀로 확대하고, 왼쪽에 있던 '생활법률 카드뉴스'를 오른쪽으로 옮겼다. 모바일웹의 지면은 개편을 마쳤으나 PC버전은 지면을 계속 개편하고 있다.

평화뉴스 기사 방향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최용식 위원은 "예전에 했던 매체비평처럼 여러 언론보도를 비교하고 비평하는 기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계대욱 위원도 "주요 쟁점에 대한 언론보도를 평화뉴스가 뭐가 맞는지 다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위원은 "예전에는 사회 이슈에 대해 잘 정리하고 관점을 보여줬는데, 그런 강점을 놓치지 말았으면 좋겠다"면서 "예전에 했던 '기자들의 고백', '책속의 길', '주말에세이' 같은 다양한 기획연재도 다시 하고 차별성을 키우기를" 당부했다. 이제상 위원도 "사드나 노동, 복지, 남북문제 같은 평화뉴스의 정체성도 중요하지만 기존 언론이 보는 시각, 언론매체 이야기 같은 차별성 있는 기사가 필요하다"면서 "지금  기자 3명이 이럴 것을 다 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별도의 모임을 꾸려 운영하면 낫지 않을까"라고 제안했다.

   
▲ 평화뉴스 독자위원회 2차 회의(2016.9.26.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실) / 사진. 평화뉴스 김지연 기자

유지웅 편집장은 "예전에 요일별 기획을 마련해 칼럼ㆍ미디어창ㆍ문화현장ㆍ책속의 길ㆍ주말에세이 같은 코너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다르게 운영했는데, 부끄럽지만 필자 원고료를 비롯한 재정적 부담 때문에 하나씩 줄이고 중단하게 됐다"면서 "지금도 열악하지만 지면개편과 함께 필진을 개편하고 요일별 기획도 다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또 "언론비평을 비롯해 기획과 기사에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뉴스 지난 7월 취재원과 객원필자, 후원인, 독자 등 11명을 독자위원으로 위촉해 8월 8일 첫 회의를 열었으며, 매월 1회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평화뉴스 기사와 편집를 평가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저작권자 © 평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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