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일상의 삶, 가슴에 와닿는 기사를"

기사승인 2017.09.01  15:56:18

공유
default_news_ad1

- [평화뉴스 11차 독자위원회] 2기 독자위원 11명 새 출발..."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보도를"


평화뉴스 독자위원회가 새롭게 꾸려졌다. 지난 해 8월부터 1년간 활동한 제1기 독자위원회에 이어, 8월 31일 제2기 독자위원회가 첫 모임을 가졌다. 2기 독자위원은 사회복지·인권·노동·청년·언론·시민사회·공직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20대에서 40대 독자 11명으로, 고한용(40.사회복지사)·김동은(45.의사)·김보현(23.한겨레21 인턴)·박은영(34.대구경실련)·서준호(40.대구장애인인권연대)·윤상민(40.회사원)·이가영(25.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 반딧불이)·이길로(42.대구MBC PD)·이명주(38.국가인권위원회 인권강사)·이주영(32.공무원)·정은정(46.민주노총 일반노조)씨가 참여한다.

2기 독자위원회 첫 회의(전체 11차)는 31일 저녁 서준호 위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대구장애인권연대(서구 평리동)에서 열렸다. 고한용·서준호·이명주·이주영·정은정 위원을 포함한 5명과 평화뉴스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가량 열렸다. 다른 위원들은 타 지역 출장을 비롯한 직장과 개인 사정 등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독자위원장은 지난 1기 때와 같이 이름 가나다 순으로 매월 돌아가며 맡기로 했다.

   
▲ 평화뉴스 제11차 독자위원회(2017.8.31.대구장애인인권연대)

고한용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첫 회의는 평화뉴스의 구성과 연혁, 지면개편과 최근의 현안 보고에 이어 독자위원들의 평가로 이어졌다. "일상에서 느끼는, 가슴에 와닿는 기사"와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이 주로 많았다.

이주영 위원은 "주로 텔레그램을 통해 평화뉴스 기사를 보고 있는데, 다른 신문에 잘 없는 지역 이야기, 일상에서 와닿는 기사가 많아 좋다"고 말했다. 최근 보도된 <평화시장 똥집골목, '금복주'만 3년째 판매...공정위 "위법 소지"> 기사를 비롯해, 지난 1983년 대구 미문화원 폭파사건 재심을 다룬 <법원, 대구 미문화원 폭파사건 재심 결정...검찰 항고 기각>, <"고문·불법구금, 판사와 검사에게 알렸지만 묵살 당했다">, 경북대 '2순위 총장' 임용과 관련한 <경북대 구성원들, 청와대·교육부에 총장사태 해결 청원> 기사 등을 그 예로 꼽았다.

   
▲ 고한용(사진 왼쪽) 위원과 이주영 위원(2017.8.31.대구장애인인권연대)

서준호 위원은 "장애인 관련 기사의 관점과 사실확인이 좋고, 일상의 불편이나 피해에 대한 제보 등을 잘 다루는 것 같다"고 말했고, 정은정 위원도 "다른 신문에 잘 보이지 않는 차별성 있는 기사와 노동 현안을 짚어주는 기사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명주 위원은 "가슴에 와닿는 기사가 많고, 사실관계를 잘 확인해 기사가 객관적이고 신뢰감을 준다"면서 "제목도 선정적이지 않고 다른 언론과 차별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

기사에 대한 비판도 뒤따랐다. 서준호 위원은 <평화시장 똥집골목, '금복주'만 3년째 판매...공정위 "위법 소지"> 기사와 관련해 "대구의 다른 전통시장이나 먹거리골목에는 서울지역 대형 주류업체가 독점하기도 하고, '밀어넣기' 같은 물량 공세도 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불매운동을 하고 있는 '금복주'뿐 아니라 다른 주료업체와 시장의 상황도 더 다뤄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명주 위원은 "오전에 열린 기자회견이 오후 늦게 보도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여러 사실을 꼼꼼이 확인하고 객관적인 것은 좋지만 조금 더 신속하게 보도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고한용 위원은 "평화뉴스 SNS에 댓글을 써도 다른 글들이 잘 없어 쓰기가 망설여지기도 한다"면서 "평화뉴스 기사가 더 잘 읽히고 공유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평화뉴스는 현재 페이스북을 비롯해 카카오특과 텔레그램, 블로거, 트위트 등의 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다음과 기사 검색제휴를 하고 있다.

   
▲ (왼쪽부터) 정은정 위원, 이명주 위원, 서준호 위원(2017.8.31.대구장애인인권연대)

평화뉴스 기자들은 이 같은 평가와 지적에 대해 "독자들의 가슴에 와닿는 기사와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 기사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면서 "일상에서 겪고 느끼는 것에 대한 많은 제보와 조언"을 당부했다.

평화뉴스는 지난 2016년부터 취재원과 후원인, 독자 11명을 독자위원으로 위촉해 매월 1회 정기 모임을 통해 기사와 편집를 평가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다음 12차 회의는 9월 하순에 열릴 예정이다.

(사진.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 정리. 평화뉴스 김지연 기자)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저작권자 © 평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ad40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