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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논란...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부정평가 '데드크로스'

기사승인 2019.08.23  12: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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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 한국갤럽·리얼미터 모두 2~3개월 만에 '부정평가' 높아..."조국 후보자 의혹 공방 영향"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하락하며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연이틀 발표됐다. 한국갤럽은 석달여 만에, 리얼미터는 두달여 만에 각각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이른바 '데드크로스'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두 조사기관 모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 공방과 논란을 그 이유로 꼽았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8월 23일 발표한 8월 4주 조사(8.20~22, 전국 유권자 1,002명 조사)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5%, 부정평가는 49%였다. 의견 유보는 7%(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4%)였다. 긍정평가는 2주 전 조사(8월 3주는 한국갤럽 조사 없었음)보다 2%p 하락한 반면 부정률은 6%p 상승했다.

 
 
▲ 자료. 한국갤럽
 
 
▲ 자료. 한국갤럽

대구경북은 '긍정평가' 23%, 부정평가 70%로, 전국 권역 가운데 긍정평가는 가장 낮고 부정평가는 가장 높았다. 한국갤럽의 8월 2주 조사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29%→23%로 6%p 떨어진 반면 부정평가는 61%→70%로 9%p 상승했다.

특히 한국갤럽 조사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것은 지난 5월 3주 조사 이후 석달여 만이다.
'부정' 평가자들은 그 이유(487명, 자유응답)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8%),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2%), '인사(人事) 문제', '전반적으로 부족하다'ㆍ'외교 문제'(이상 9%) 등을 지적했다. 반면 '긍정' 평가자들(448명, 자유응답)은 '외교 잘함'(31%),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ㆍ'북한과의 관계 개선'(이상 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등을 꼽았다.

 
 
▲ 자료. 한국갤럽

한국갤럽은 "직무 부정평가 이유에서 오랜만에 인사 문제 지적이 상위권에 올랐다"며 "특히 법무부장관 후보인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관련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는 지난 22일 청와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 결정 발표는 반영되지 않았다.

앞서 리얼미터가 22일 발표한 8월 3주차 주중 집계(8.19~21, 전국 유권자 1,507명)에서도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46.7%(매우 잘함 26.7%, 잘하는 편 20.0%)로 지난주 8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2.7%p 내렸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9%p 오른 49.2%(매우 잘못함 34.2%, 잘못하는 편 15.0%)로, 긍정평가보다 오차범위(±2.5%p) 내에서 2.5%p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 리얼미터
 
 
▲ 자료. 리얼미터

대구경북의 국정 지지율은 50.4%→33.8%로 16.6%p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47.0%→59.2%로 12/2%p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이 같은 지지율 하락에 대해 "지난 주말을 지나며 이번 주 초중반까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 보도가 확산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사 개요]
* [한국갤럽] 조사기간: 2019년 8월 6~8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9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6%(총 통화 6,178명 중 1,009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리얼미터] tbs 의뢰.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5,86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7명이 응답을 완료, 4.2%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이들 조사의 기타 자세한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 참조.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저작권자 © 평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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