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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경주서 숨져, 국내 3번째....TK 닷새간 352명 감염

기사승인 2020.02.22  20: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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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본 "사후 확진, 고혈압 뺀 기저 질환 없어" 사망 원인 23일 발표
확진자 대구 209명·경북 143명...하루만에 200명 늘어, 전국 433명

 
 
 
▲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 폐쇄된 경북대병원 대구권역응급의료센터(2020.2.19) / 사진.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경북 경주시에서 국내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숨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코로나19 확진자 41세 남성 A씨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A씨가 지난 21일 출근하지 않아 지인이 당일 A씨 집에 갔더니 숨진 A씨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건당국이 A씨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사후 확진인 경우다.
   
중대본 관계자는 "기저질환은 고혈압을 제외한 다른 부분은 없다"며 "더 자세한 사망 원인은 조사를 통해 오는 23일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숨진 3명 다 경북에서 발생했다.

확진자 숫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에서만 닷새간 352명이 감염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후 4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229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에서는 하루 만에 200명이 늘었다. 대구 83명, 경북 117명이다. TK 확진자는 21일 오후 4시 기준 152명(대구 126명, 경북 26명)에서 352명(대구 209명, 경북 143명)으로 늘었다. 지역 첫 감염자 31번 환자가 나온 지 닷새째다. 전국 확진자 433명 중 81.2%가 TK서 발생했다.

대구경북 추가 확진자 200명 중 87명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 95명은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다. 15명에 대해선 조사 중이다. 대구지역 추가 확진자 가운데 3명은 공무원, 1명은 중학생, 의료인은 2명, 1명은 어린이집 교사다.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들에 대해 폐쇄 후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방역당국은 청도 대남병원을 폐쇄하고 이 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들에 대해 코호트(집단) 격리를 실시한다. 코호트 격리는 특정 질병에 같이 노출된 사람을 묶어 격리하는 조치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지난 18일 폐쇄했다. 또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명단을 받아 유선 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대상자 9336명 가운데 1261명(13.5%)이 "증상이 있다"고 답했으며 7365명(78.9%)은 "증상이 없다"고 답했다. 증상이 있다고 답한 이들은 격리조치 후 검사를 실시했고, 통화가 안된 710명은 계속 전화통화를 시도한다.

평화뉴스 한상균 기자 hsg@pn.or.kr

<저작권자 © 평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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