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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2주 연속 '취임 후 최저'...민주당은 반등

기사승인 2020.12.11  12: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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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갤럽] 긍정 38% vs 부정평가 54%
[리얼미터] 긍정 37.1% vs 부정 58.2%
민주당은 두 조사 모두 1~2%p 소폭 상승


지난주 '취임 후 최저치'를 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한국갤럽과 리얼미터 조사 모두 2주 연속 30%대에 그치며 또 다시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두 조사 모두 반등했다.

한국갤럽이 11일 발표한 12월 2주 조사(12.8~10, 전국 만18세 이상 1천명 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8%, 부정평가는 54%로 나타났다. '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은 5%였다.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률은 3%포인트 상승했다.

한국갤럽은 "8월 중순부터 11월 셋째 주까지 약 석 달간 긍·부정률이 40%대 중반에서 엇비슷하게 엎치락뒤치락했으나, 최근 3주 연속 긍정률은 하락하고 부정률은 상승해 이번 주에는 그 차이가 16%포인트에 달했다"며 "직무 긍정률 38%는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 54%는 최고치"라고 밝혔다.

 
 
▲ 자료. 한국갤럽(2020.12.11)
 
 
▲ 자료. 한국갤럽(2020.12.11)

연령별 긍정과 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33%/49%, 30대 45%/51%, 40대 52%/44%, 50대 33%/62%, 60대 이상은 30%/61%였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5%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97%가 부정적이고,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20%, 부정 63%). 정치적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64%, 중도층에서 34%, 보수층에서 18%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긍정평가자 이유(376명,자유응답)로 '코로나19 대처'(25%), '검찰 개혁'(10%), '전반적으로 잘한다',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이상 7%), '복지 확대',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이상 4%) 등을 꼽은 반면, 부정 평가자들(542명,자유응답) '부동산 정책'(18%),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2%), '인사(人事) 문제'(7%), '법무부·검찰 갈등', '코로나19 대처 미흡', '독단적/일방적/편파적',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상 6%) 등을 지적했다.

한국갤럽은 "추석 이후 계속 부정평가 이유 1순위에 올라 있는 부동산 문제 비중은 감소세며, '코로나19 대처 미흡'은 지난 한 달간 점진적으로 늘었다"며 "이번 주 긍정평가 이유에서는 '검찰 개혁'이 상위권으로 부상했고,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전반적으로 리더십 스타일 관련 지적이 늘어 여당 주도의 법안 처리 등에 대한 상반된 반응으로 읽힌다"고 풀이했다.

앞서 리얼미터가 10일 발표한 12월 2주차 주중 집계(TBS 의뢰, 12.7~9, 전국 만18세 이상 1,509명 조사)에서도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2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3%P 내린 37.1%(매우 잘함 21.1%, 잘하는 편 15.9%)로 2주 연속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58.2%(잘못하는 편 13.1%, 매우 잘못함 45.1%)로 0.8%P 올랐다. '모름/무응답' 은0.5%P 감소한 4.7%를 보였다.

 
 
▲ 자료. 리얼미터(2020.12.10)

그러나 두 조사 모두 민주당 지지율은 반등했다.

한국갤럽 조사의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5%, 무당(無黨)층 32%, 국민의힘 21%, 정의당 6%,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 각각 3%로, 지난주와 비교하면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상승했다.

리얼미터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1.4%(1.7%P↑), 국민의힘 30.5%(0.8%P↓), 국민의당 7.1%(0.1%P↓), 열린민주당 6.1%(0.6%P↑), 정의당 4.9%(0.3%P↓)로, 지난주 대비 민주당은 1.7%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0.8%포인트 하락했다.

 
 
▲ 자료. 한국갤럽(2020.12.11)
 
 
▲ 자료. 리얼미터(2020.12.10)
 
한편, 한국갤럽 조사의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56%가 "잘하고 있다", 32%는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갤럽은 "코로나19 본인 감염 우려감, 가능성 인식은 지난 11월과 비슷하지만, 정부 대응 긍정평가는 11월 72%에서 16%포인트 하락해 지난 3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며 "이는 12월 들어 하루 평균 확진자가 600명 이상 늘어나고, 최근 잦았던 거리두기 단계 조정으로 인한 혼선, 백신 수급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또 "코로나19 정부 대응 긍정률 기준으로 볼 때 지역이나 연령대, 감염 우려감·가능성 인식에 따른 차이보다 정치적 성향별 차이가 크다"며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는 대체로 긍정률이 높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31%에 그치며 무당층과 성향 보수층에서는 긍·부정률이 40% 내외로 비슷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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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개요-한국갤럽]
조사기간: 2020년 12월 8~10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6%(총 통화 6,273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개요-리얼미터]
조사기간 : 2020년 12월 7일(월) ~ 9일(수) (3일간) / 조사대상 :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 / 조사방법 : 무선(80%)·유선(20%) 임의걸기(RDD) 전화면접(CATI)·자동응답(ARS) 혼용 / 표본오차 : ±2.5%P (95% 신뢰수준)

이들 조사의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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