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 "잘못" 53.6%...PK도 절반이 부정적

기사승인 2021.03.01  17:23:01

공유
default_news_ad1

- [여론-리얼미터] 가덕도 특별법 "잘못" 53.6% vs "잘된 일" 33.9%
대구·경북 "잘못" 73.4%...부산·울산·경남 "잘못" 54.0% vs "잘된 일" 38.5%


최근 국회를 통과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에 대해 국민의 절반 이상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덕도(부산 강서구)가 있는 PK에서도 절반 이상이 부정적 입장을 보였고, TK에서는 70% 이상이 "잘못"이라고 응답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더뉴스' 의뢰로 지난 2월 26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에게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에 대해 물은 결과,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이 53.6%(매우 잘못된 일 36.4%, 어느 정도 잘못된 일 17.2%)로 "잘된 일"이라는 응답 33.9%(매우 잘된 일 18.4%, 어느 정도 잘된 일 15.4%)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6%였다.

앞서 국회는 지난 2월 26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주도로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경제성 평가를 면제할 수 있는 내용의 특별법을 의결했다.

 
 
▲ 자료. 리얼미터(2021.3.1)
 
 
▲ 자료. 리얼미터(2021.3.1)

그러나, 광주·전라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특히 대구·경북(잘된 일 12.2% vs 잘못된 일 73.4%)은 10명 중 7명 정도가 "잘못"이라고 평가해 부정 응답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가덕도 신공항의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부산·울산·경남도 "잘못된 일" 응답이 54.0%로 "잘된 일"(38.5%) 응답보다 더 많았다.

대전·세종·26.9% vs 66.9%)과 서울(30.0% vs 57.0%), 인천·경기(34.3% vs 50.5%)도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잘된 일" 52.0%, "잘못된 일" 30.7%로 긍정 평가가 우세해 다른 지역과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잘된 일 29.1% vs 잘못된 일 60.6%)과 20대(24.7% vs 56.3%), 50대(36.4% vs. 56.1%), 60대(34.0% vs 55.1%)에서는 "잘못된 일" 응답이 많았다.

30대에서는 "잘된 일" 36.1%, "잘못된 일" 47.7%로 부정평가가 우세했으나, 세부적으로 "매우 잘된 일" 27.8%, "어느 정도 잘된 일" 8.3%로 적극적 긍정 응답 비율이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40대에서는 "잘된 일" 41.3%, "잘못된 일" 47.2%로 특별법 통과에 대한 긍정가 부정평가가 오차범위 내에서 엇갈렸다.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주도로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경제성 평가를 면제하는 특별법이 통과됐습니다.
귀하께서는 이 같은 처리가 얼마나 잘된 일이라고, 아니면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자료. 리얼미터(2021.3.1)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성향자의 73.6%가 "잘못된 일"이라고 평가한 반면, 진보성향자의 50.6%는 "잘된 일이다"라고 응답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또 국민의힘 지지층(잘된 일 9.6% vs 잘못된 일 84.4%)과 무당층(16.7% vs 56.7%)에서는 "잘못된 일" 응답이 다수로 집계된 반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잘된 일" 61.2%, "잘못된 일" 21.3%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2021년 2월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7,981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6.3%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80%)·유선(2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저작권자 © 평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51
default_news_ad4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ad40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