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서 300명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대구 지방의원들과 지역 권리당원들을 비롯한 대구시민 300명은 29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와룡로5길 11 '담장을 허무는 엄마들(중증 장애인 자녀를 둔 대구 성서지역 엄마들의 모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방의원 중 권상대 동구의원, 박정희 북구의원, 신효철 동구의원, 한상열 북구의원 등 4명이 지지 선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민주당 대구지역 권리당원들과 대구지역에 사는 일반 시민들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시민 이윤정(대구 남구)씨가 대표로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대구 지방의원들과 지역 권리당원들을 비롯한 대구시민 300명은 29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와룡로5길 11 '담장을 허무는 엄마들(중증 장애인 자녀를 둔 대구 성서지역 엄마들의 모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방의원 중 권상대 동구의원, 박정희 북구의원, 신효철 동구의원, 한상열 북구의원 등 4명이 지지 선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민주당 대구지역 권리당원들과 대구지역에 사는 일반 시민들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시민 이윤정(대구 남구)씨가 대표로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에서 "이 후보는 서울대 법대 졸업 이후 <동아일보> 기자를 시작으로 5선 국회의원, 전남도지사를 거쳐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 민주당 대표 등 입법부와 지방정부, 중앙정부에서 폭넑게 국정 경험을 쌓았다"며 "대선 후보 가운데 국정 경험이 가장 많은 인물"이라고 했다. 또 "도지사, 총리 시절에는 늘 현장을 찾아 민생을 챙겼다"면서 "국민 안전을 책임질 정치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남도지사 시절 ▲낙후지역 주민들의 이동을 돕는 100원 택시 ▲개천에서 용 나게 하는 사업 ▲서민 빚 100억원 탕감사업 ▲영남과 호남 화합을 위한 '달빛동맹' 확대 등 민생정책을 성공시켰다"며 "당 대표 시절에는 ▲공수처법 ▲공정경제 3법 ▲중대재해처벌법 ▲지방자치법 개정 ▲제주4.3특별법 ▲5.18관련 3법 등 422건의 법안을 포함해 480개 안건을 처리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7개월짜리 당 대표로는 전례 없는 입법 성과"라며 "개혁적 실용주의를 표방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0년 8.29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이후에는 박홍배 한국노총 금융노조위원장과 박성민 민주당 청년 대변인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발탁했다"면서 "대학생이 집권 여당 최고위원이 된 첫 사례로 청년과 미래를 키우는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후보는 기자 시절 3년간 도쿄특파원을 지낸 일본을 잘 아는 인물로 당시 인연으로 일본 정·재계, 언론계 인사들과 광범위하게 교류하고 있다"며 "국제적 감각과 식견을 갖춰 장차 한일 문제를 해결할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력 대선 후보로 거명되는 사람 중 사생활, 가족 비리 연루 의혹을 가진 사람도 있다"면서 "이와 반대로 이 후보는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어떤 의혹도 없는 깨끗한 정치인"이라고 했다.
또 "이 후보는 김대중 정부→노무현 정부→문재인 정부 등 세 민주정부와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며 "DJ는 그를 발탁해 정치에 입문시켰고, '바보' 노무현은 2002년 대선 때 그를 대변인으로 뽑았으며, 문 대통령은 국정의 2인자 자리를 맡겼다"고 했다. 때문에 "제4기 민주정부 최적임자, 적통자는 이 후보"라면서 "대구지역 300인은 오늘 여기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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