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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차별금지법..."희망적인 기사 많았으면"

기사승인 2022.04.29  13: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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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뉴스 59차 독자위원회]


평화뉴스 6기 독자위원회 9차 회의(전체 59차) 회의가 4월 26일 저녁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혁신홀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는 △김진술(50.자영업) △방종화(55.회사원) △최미나 위원을 비롯해 △조영태(29.대구참여연대) 위원이 참여해 최근 평화뉴스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한달 남짓 남은 6.1지방선거와, 문재인 대통령 임기 끝까지 풀리지 않는 '차별금지법 제정' 관련 기사에 대한 평가와 조언이 많았다.

최미나 위원은 선거구 획정을 다룬 <대구 '2인 선거구' 30곳→6곳 줄여 '3~5인' 14곳 신설...원안 통과는?>(4.20), <대구 진보 5당 "기초의원 3인 이상 선거구 도입, 선거제도 개혁" 촉구>(3.29)  기사와 관련해 "대구의 2인 선거구, 3인 선거구 같은 자세한 상황을 알게 돼 좋았다"면서 "다만 중대선거구제로 바뀌더라도 소수정당이 무조건 배지를 달 수 있는 게 아닌만큼, 기사에 단정적 표현보다는 그 가능성을 얘기하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

<장애인단체, 대구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권리보장' 공약화 촉구>(4.18), <정의당 대구, 지방선거 후보 6명 확정...시장·시의원, 기초의원 4명 "출마">(4.17) 기사에 대해 "장애인단체의 구체적인 요구 사항과 각 후보들의 활동 이력을 자세하게 다뤄 좋았다"면서 "장애인단체뿐 아니라 여러 분야의 다양한 정책 제안들과 소수 정당의 이야기도 많이 써달라"고 말했다.
 
 
 
▲ 최미나(왼쪽), 김진술 독자위원 / 사진.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김진술 위원은 <'대구 2030 청년 후보' 이영빈 달서구의원 "활발한 토론 있는 의회 문화를">(4.26) 기사에 대해 "청년 후보 인터뷰가 좋았다"면서 "지방선거 때 동네 구석 구석 풀뿌리 후보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심층 인터뷰 기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지방선거의 취재 비하인드 스토리 같은 것도 다루면 어떤가"라고 조언했다.

방종화 위원도 <대구 '대구 2030 청년 후보'> 기사에 대해 "참신하다"고 평가했다. 또 <민주당, 대구시의원 비례대표 면접 공정성 논란>(4.24),  <27년째 아무도 없는 '민주당' 대구 구청장·군수, 2022 지방선거는?>(4.7) 기사를 예로 들며 "4년 전에는 민주당 후보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안될 것 같으니 안나오는 것 아닌가"라며 "민주당의 책임자나 당사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인터뷰를 더 해보면 어떤가"라고 제안했다.

조영태 위원은 <시민단체, 대구 현역 구청장·지방의원 76명 "자질부족...공천 부적격">(4.19), <'부적격자'로 뽑힌 대구 기초의원들..."정량평가의 한계" 하소연>(4.21) 기사와 관련해 "시민단체의 부적격 후보 발표에 대한 해당 후보들의 반박 기사가 재미있었다"면서 "다만 시민단체의 평가에 문제도 있지만, 시민단체 평가마저 인정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좀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대구 2030 청년 후보...전체의 9%, 4년 전 절반에도 못미쳐>(4.14), <민주당, 대구시의원 비례대표 면접 공정성 논란>(4.24) 기사와 관련해 "민주당이 청년을 우선시하는 것은 좋지만, 공천 과정이 이벤트성이거나 절차 무시, 면접 공정성, 포커싱이 잘못됐다는 청년들의 목소리도 많다"고 덧붙였다.
 
 
 
▲ 조영태(왼쪽), 방종화 독자위원 / 사진.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문 대통령 '시대 과제'라던 차별금지법..."민주당, 제정 의지 있나">(4.22) 기사에 대해서도 여러 위원들이 안타까움과 씁쓸함을 보였다.  

최미나 위원은 "15년째 제정되지 않은 제정되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현재 4개의 법안이 계류중이라고 하는데, 이 법안들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알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술 위원도 "차별금지에 반대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말"이라며 "제정할 수 있는데 왜 대통령이 하지 않는지 안타깝다"고 했고, 방종화 위원은 "차별금지법이나 세월호 이야기가 정권 바뀌면서 뒤안길로 멀어진 느낌이라 씁쓸하다고"고 말했다.

또 최미나 위원은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을 다룬 <정호영, 경북대병원장 때 코로나 진료실적 최하위..."복지부장관 안돼">(4.26), <정호영 "자녀특혜 없었다" 반박에도...경북대 학생들 "공정성 의심">(4.18), <정호영 '자녀편입' 논란...민주당, 경북대병원 조사 "특혜 의혹 검증">(4.16) 기사에 대해 "의혹과 여론이 자세하게 돼 좋았다"면서도 "이런 특혜의혹에 분노하다가 바뀌는 게 없으니 시큰둥해지고 무력해진다. 슬픈 기사다"라고 말했다.

김진술 위원은 대구여성장애인연대 활동가를 인터뷰 한 <학습할 권리, 정치할 권리. 턱을 허물고 판을 넓히자>(4.26) 기사에 대해 호평하며 "인터뷰 기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조영태 위원은 제2대구의료원 설립운동을 다룬 <'제2대구의료원' 설립, 시민 힘 모은다...시민단체, 3만명 서명운동>(3.28) <'제2대구의료원' 건립 국비 지원 건의안, 시·도의장협 통과..."공공의료 개선">(4.7) 기사에 대해 "기사 내용과 사진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방종화 위원은 "희망적인 기사가 평화뉴스에 없는 것 같다. 읽는 나도 힘든데 쓰는 사람은 얼마나 힘들까 생각했다"면서 "기분 좋은 뉴스, 희망적인 기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평화뉴스 59차 독자위원회(2022.4.26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혁신홀) / 사진.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한편 이 날 회의에 △김동창(38.변호사) △김현희(50.상담심리사) △박경희(40.성인권센터 보라 협동조합) △신은정(45.교육복지사) △이은혜(29.전 뉴시스 기자) △이창욱(40.615선언실천대구경북본부) △전재윤(22.대학생) 독자위원은 개인적인 일정으로 참석지 못했다. 평화뉴스는 지난 2016년부터 취재원·후원인·독자 11명을 '독자위원'으로 위촉해 매월 1회 정기 모임을 갖고 기사와 편집 등을 평가하고 있다. 6기 독자위원회 10차(전체 60차) 회의는 2022년 6월 말에 열릴 예정이다.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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